심근경색 전조증상(초기증상) 및 예방 방법

중년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하는데요.

특히, 각종 성인병, 암, 그리고 심근경색 등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를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근경색 전조증상(초기증상) 및 예방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의 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보내는 관상 동맥이 있는데요. 이 관상 동맥이 동맥 경화로 굳어지고 심근에 피를 보낼 수 없는 상태를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 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져 적은 양의 산소조차 공급할 수 없어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안정 시에도 증상이 발생하고, 운동 중에 휴식을 취하더라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번이라도 세포가 괴사하게 되면 다시는 원상태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초기증상)

이렇게 무서운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전에 전조 증상을 알 수 있다면 미리 대비를 하고, 병원에 방문을 할 수 있겠죠. 다른 질병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심근경색은 전조증상이 감지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슴 통증 혹은 불편감

심장 부근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입니다. 이 통증은 보통 가슴의 중앙이나 왼쪽에서 느껴지며, 압박감, 무거움, 불안감, 불편감 등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통증의 확산

심장 부근에서 시작된 통증이 팔, 어깨, 목, 턱, 등, 또는 배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보통 한쪽 팔에서만 발생하며, 왼쪽 팔에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3. 숨쉬기 어려움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심장이 혈액을 체내로 충분히 퍼뜨리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산소 공급이 감소하여 숨쉬기가 어려워집니다.

 

4. 기타 증상

구역질, 구토, 창백, 땀 등의 기타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심장 근육의 손상으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5. 무증상 심근경색

일부 환자들은 가슴 통증 없이 구역질, 구토증상만을 보이거나 왼쪽 어깨, 팔 안쪽 부근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혀서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제때 치료가 안 되면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증의 초기 증상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예방 방법

그렇다면, 우리가 심근경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건강한 생활 습관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정기적인 건강 검진, 금연, 음주량 감소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을 꾸준히 유지하면 심장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심장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식단 관리

심근경색 예방을 위하여 식단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염분, 당분,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육류, 버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생선이나 참기름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곡물, 과일 및 채소, 저지방 단백질, 건강한 지방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절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지금부터 무조건 스트레스 관리는 철저하게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만 더 느긋하게 생각하고 여유있게 살겠다는 다짐부터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4. 정기 검진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단언컨데 정기적인 검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근경색이 올 수 있는 질병 (고혈압, 비만, 당뇨)을 가지고 있다면 정기검진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심근경색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심장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 근육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혀서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제때 치료가 안 되면 돌연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증의 초기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고, 예방 방법을 알고 철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